레이첼 람파 인피니스 단독 인터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피니스 댓글 0건 조회 45,455회 작성일 04-09-07 02:51본문
[인피니스] 최근에 발표된 새 앨범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주시겠어요? 본인 이름으로 셀프 타이틀을 정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요.
이번 앨범은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 중 가장 개인적인 앨범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오르막과 내리막, 그리고 어려움과 만족의 기분을 만끽했던 지난 시간들의 기록과도 같은 것이죠. 말하자면 내 스스로 - 나의 여정을 하나님께서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필요로 하고 계심을 - 느꼈던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있어요. 음악을 만드는 작업은 내 스스로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일들 가운데서 배우고 성장한 시간들을 돌아볼 수 있었음에 의미있는 작업이었죠. 셀프 타이틀 앨범 속에, 그 음악 가운데 내 감정과 느낌을 처음으로 제대로 녹아내었던 귀한 체험이었죠.
[인피니스] 기존 앨범에서 이미 다양한 색깔을 가진 당신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이번 앨범의 스타일은 어떤지요?
새로운 음악은 한층 더 자유로와졌다고 할 수 있어요. 제 스스로 항상 갈구하던 스타일이었죠. 당돌하게 들릴지는 몰라도 “이것이 내가 원하던 음악이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제 음악에 가장 커다란 영향을 준 뮤지션은 스티비 원더입니다. 그러한 영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펑키 사운드에 락과 팝 등 다양한 스타일을 믹스하고 싶었죠. 자연스럽고 흥겹게 즐길 수 있은 음악을 하고 싶었어요.
[인피니스] 새 앨범에는 당신의 자작곡과 공동 작곡한 노래도 담겨있더군요. 자신의 자작곡이 당신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
물론이죠. 모든 레코딩에 작곡자로 참여할 수 있었고, 그 모든 곡이 내겐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내 안의 마음과 경험에서 나온 노래들을 직접 부르는 것은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인피니스] 당신의 음악은 어디에 촛점을 맞추고 있나요? 같은 또래 아니면 기성세대? 기독교인 아니면 비기독교인?
제가 늘 느끼는 한가지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달란트를 사용하시어 일하시기에 한계를 그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어떤 음악은 성인들보다는 젊은 이들에게 좀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고, 어떤 곡들은 비기독교인들에게 그다지 호감을 주지 못할 수도 있을 거에요. 다만 그분은 우리가 그분을 따르고 그분의 필요에 순종하는 것처럼 모든 일들에 그분의 계획이 있음을 믿고 있습니다.
[인피니스] 이제 당신도 20대를 앞두고 있는데요, 데뷔한지도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특별히 힘들고 어려운 시기는 없었는지..
왜 아니겠어요. 모두가 그러하듯 저 역시 성장을 하고 지난 시간동안 많은 경험들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죠. 좀더 잘 깨닫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워나간 것 같아요. 정직과 진실을 통해 좀더 내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할 수 있죠. 뭐니뭐니해도 내 빨래는 정도는 제 스스로 할 수 있게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겠죠.
[인피니스] 당신 또래 중에서 가까이 지내는 뮤지션은 누구인가요?
2001년도에 투어중에 알게된 스테이시 오리코와 가장 가까이 지내고 있어요. 서로 잘 통하고 거의 매일 연락을 취할만큼 가까운 사이입니다. 아울러 혼란스럽고 힘든 상황 속에서 최고의 조언자로 제게 큰 도움을 주는 친구이기도 합니다.
또한 조이 윌리암스와도 가까이 지내고 있고, 레베카 세인트 제임스와도 자주 연락을 하는 사이랍니다.
[인피니스] 해외 투어일정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아직까지 구체적인 투어일정이 잡힌건 아니에요. 하지만 미국이 아닌 다른 지역의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투어 일정에 관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인피니스] 마지막으로 한국팬들에게 인사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항상 든든한 후원자로 저를 지켜보시는 한국의 모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머지않아 여러분을 직접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주님의 축복이 여러분들에게 함께하기를 소원합니다.
Copyright © 2004 Infiniss & iLikeccm.com All rights Reserved.
Rachael Lampa [Rachael Lampa]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